2020-08-26의 행복
(쓰다보니 어제가 되어버린) 오늘의 작은 행복 1. 아직 뜯지 않은, 새로운 맛의 커피 캡슐에 대한 기대감 2. 만석이라 웨이팅을 포기하곤 했던 식당에서 점심 먹기에 성공 3.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비가 거의 안 온 나름대로의 행운 (안녕 바비...?) 4. 마트에서 사과가 비싸서 살 마음을 접었는데 다른 쪽 매대에서 세일하는 사과를 발견 5. 마음에 드는 또 하나의 유튜브 채널을 발견 (ASMR러... 지금도 귀호강 하는 중♪) 6. 밤마다 시끄럽게 하는 이웃집의 선방 - 뜻밖의 고요 7. 어제오늘 걸레질 못 했는데도 양호한 바닥 상태 요즘 여러 가지 사건들로 인해 삶이 행복하다는 것을 자꾸 잊고 지낸다. 사소한 것이라도 좋았던 일을 끄집어내다 보면 내 하루가 조금은 더 괜찮게 느껴질 것 같다. 앞으..
일상, 생각
2020. 8. 27.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