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도식당, 문정동에서 제일 맛있는 돈까스(돈카츠)
문정동 엠스테이트 지하1층에 있는 흥도식당. 가게가 작고 회전율이 빨라 여유있게 즐기는 식당은 아니지만, 돈까스가 꽤나 맛있는 집이다. 업무지구답게 평일 점심시간에는 직장인 러시로 웨이팅이 종종 있다.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문 후 메뉴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첫 방문 날에 먹은 로스카츠정식(등심, 8,000원). 사실 이 때는 인근의 도꼬 돈카츠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두번째 방문에서 히레카츠정식(안심, 9,000원)을 먹어보니 이것이 진짜였다. 영롱영롱... 겉바속촉… 부들부들…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기름진 이 맛. 흥도식당은 무조건 안심입니다 여러분. 흥도식당, 도꼬돈카츠 둘 다 너무 맛있는 돈까스 집이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흥도식당이 도꼬돈카츠보다 포만감 면에..
써봄, 가봄, 먹어봄
2020. 4. 18.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