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이스 체리블라썸 루비라떼... 관상용 음료랄까

스타벅스 2020년 봄 시즌음료

 

아침에 여유가 좀 있어서 스타벅스에 들렀다.

시즌메뉴에 치이고 데인 나… 웬만해선 클래식템만 고집하는 소나무이지만,

꽃구경도 물 건너간 이 시점에 이렇게나마 봄을 느껴보자 싶어

모처럼 핑쿠핑쿠한 음료에 도전하게 되는데…

 

 

 

 

이름도 벅찬 체리블라썸 루비 라떼

날씨가 따뜻해서 아이스로 주문했다.

아이스 체리블라썸 루비 라떼 - tall 기준 6100원

 

(시즌 음료의 공통점 : 비싸고 맛없다 맛 없을 가능성이 높다.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상기 사진은 연출된 이미지로 실물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랄까?

 

 

 

 

 

내가 기대한 건... 

이거였지만...

나무기둥이 살짝 뭉개져서 나왔지만 괜찮아...

나무라고 생각하면 나무 같기도 해...

 

 

 

그래 이만하면 비주얼은 선방이라고... 칠까...?

 

 

 

 

 

루비초콜릿이 대체 뭔지 모르겠지만 잘게 자른 비누를 먹는 느낌이다.

라떼에 비누랑 초콜릿을 녹인 맛^^? (살면서 다시 안 먹어도 될 맛)

예쁜 커피색과 분홍이를 가차 없이 휘저어준다.

 

 

 

 

칼로리를 살펴보자.

여윽시 보장된 칼로리

(스타벅스 아이스 체리블라썸 루비 라떼 - 295kcal, 카페인 75mg, tall 기준)

커피는 기본으로 에스프레소 1샷이 들어가서 카페인 함량이 높은 편은 아니다.

 

 

 

 

불평하면서도 클리어

 

 

 

 

 

A ㅏ… 개운한 Aㅏ메리카노가 먹고 싶다.

 

 

가벼운 칼로리, 하지만 충분한 카페인으로 나를 각성시켜주는 너.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 10kcal, 카페인 150mg, tall 기준)

내일은 무조건 AㅏAㅏ로 간다...

 

 

 

 

 

총평 :

 1. 먹지 마세요, 눈에 양보하세요!

 2. 믿고 거르는 시즌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