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문정동 빵집 곤트란 쉐리에, 버터덕후 취향저격한 찐 프랑스 베이커리

써봄, 가봄, 먹어봄

by 0livetogether 2020. 4. 12. 16:49

본문

반응형

 

마치 프랑스에서 건너온 것 같지만 우리나라 토종브랜드였던 파리x게뜨에게 한 번 당했으니

(파리x게뜨도 좋아한다. 단지 예상을 빗나갔다는 것이다.)

간판에 파리(paris)를 품었다고 해서 무턱대고 프랑스라 생각해서는 안 될 일이다.

 

 

그래서 또 검색을 해보지 않았겠는가.

 

 

 

 

 

 

 

 

이 형 이름이 곤트란 쉐리에(곤트랑 쉐리에)씨 되시겠다.

프랑스 파리에서 첫 매장을… 당신 찐 of 찐이구나.

 

 

 

나는 문정동에서 처음 발견한 빵집인데 매장은 생각보다 많았다. 서울에만 벌써 11개.

하남, 광명, 인천, 수원, 분당, 일산... 이렇게나 많다니 생각보다 유명한 곳인가 보다.

 

 

 

 

곤트란쉐리에 매장에 들어서면 강한 버터향이 코를 찌른다.

 

문정동 빵집 곤트란쉐리에

 

토핑이 치덕치덕 올라간 빵(ex. 소시지빵, 피자빵)보다는

버터의 풍미와 담백한 맛을 살린 빵(플레즐, 크로아상)이 주류다.

 

 

 

 

 

 

 

요즘 인기가 많은 까눌레도 3종이나 있다. (얼그레이 까눌레 / 마차 까눌레 / 바닐라 까눌레)

빵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래도 뭐.... 프랑스 정부에서 공식 인증해 준 최고급 밀가루를 사용한다나 뭐라나.

거기다 산 넘고 바다건너 왔으니 비쌀만하다, 인정인정.

 

 

 

 

 

 

곤트란쉐리에는 남는 당일 빵을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좋은 일을 하고 있다니 앞으로 이용할 마음이 좀 더 샘솟는다.

 

 

 

 

 

 

 

 

 

 

생과일주스도 여러 종류 있었는데, 흔한 과일종류만 있는 게 아니라서 좋았다.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당근을 포함한 여러 채소, 과일이 들어간 주스를 주문했다.

 

 

문정동 베이커리 곤트란 쉐리에. 생과일주스도 팔고있다.

맛도 나쁘지 않았다.

당근 주스를 좋아하는 편인데 파는 곳이 참 없다.

 

 

 

 

브라우니, 까눌레, 케익을 먹었는데 어이없게도 구매한 빵 사진이 없다. 

 

 

 

 

몇 번 방문해봤는데 먹어본 빵들은 다 맛있었다.

자극적인 빵보다는 버터향과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애정 할만한 빵집이다.

주스도 그렇고 건강한 재료를 쓰는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