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문정역 인조이더샐러드, 안 질리는 샐러드 발견

써봄, 가봄, 먹어봄

by 0livetogether 2020. 8. 17. 21:58

본문

반응형

샐러드 = 다이어트 식단이라는 생각은 옛말이다.

매끼는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 가끔씩 샐러드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

 

 

두 번 방문해본 문정역 근처의 인조이더 샐러드, 여기서 먹어본 4가지의 메뉴를 리뷰해본다.

( 스테이크 샐러드 / EJ콥연어 샐러드 / 파스타 샐러드 / 치킨 파니니 (순한맛) )

 

 

가게에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매장 사진은 찍기 좀 그랬다.

다짜고짜 메뉴판으로 스타뜨

 

 

 

 

샐러드, 샌드위치

 

문정역 인조이더샐러드 메뉴판

 

 

 

모바일로 볼 때 사진 확대가 안 되는 것 같아

메뉴판의 메인 메뉴 부분은 확대 컷을 따로 넣어본다.

메뉴명과 가격이 잘 안 보여서 TT  (PC로 보는 분들께는 테러 죄송)

 

 

 

 

 

 

 

 

 

 

 

 

 

 

 

 

 

 

 

 

 

음료부분

 

문정역 인조이더샐러드 메뉴판 - 음료

 

 

 

먹어본 메뉴 리뷰 들어간다.

 

 

1.     스테이크 샐러드 (11,500원)

이름에서 예상 가능하듯 먹어본 메뉴 중에 가장 비쌌다.

스테이크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역시 샐러드라고 풀만 있어서는 안 되지.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메뉴.

 

 

 

 

 

인조이더샐러드 - 스테이크 샐러드

베스트 메뉴라고 되어있는 걸 보니 손님들 마음이 비슷했나 보다.

 

 

 

 

 

2.     EJ콥연어샐러드 (9,000원)

굳이 이 녀석의 이름만 가게 이름(인조이더샐러드에서 온 EJ로 추정)을 따서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

시그니처 메뉴인가본데 특별한 점은 잘 모르겠다.

 

 

 

 

인조이더샐러드 - EJ콥연어샐러드

아보카도가 샐러드의 맛을 부드럽게 해주고 전체적으로 퍽퍽하지 않아 좋았다.

무난히 맛있었던 샐러드

 

 

 

 

3.     파스타샐러드 (9,000원)

괴식일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감수하며 도전한 메뉴.

차가운 면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약간 시큼? 새콤? 한 맛인데 걱정한 만큼 괴식은 아니었다.

 

 

 

 

 

 

인조이더샐러드 - 파스타샐러드

둘이서 먹는다면 파스타 샐러드와 다른 샐러드를 시켜 먹을 정도는 OK.

혼자 가서 먹는다면 이걸 고르진 않을 것 같다.

 

 

 

4.     치킨파니니-순한맛 (7,500원)

원래 먹으려고 했던 아보카도 에그 샌드위치도 재료 소진,

클래식 샌드위치도 재료 소진이어서 본의 아니게 고른 메뉴.

 

비주얼은 그럴싸했는데 닭가슴살이 너무 퍽퍽해서 아쉬웠다.

샐러드에 비해 실망스러워서 다음엔 안 시킬 것 같은 메뉴.

 

 

 

 

문정역 테라타워 인조이더샐러드

인조이더샐러드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167 (테라타워) A동 G116-1호

문정역 3번출구 인근

 

 

 

 

총평 :

 

문정역 인근에서 샐러드 파는 집 4군데를 가보았는데,

(카페스위치, 픽업그린, 샐러디, 인조이더샐러드)

그중에 가장 다채로운 맛을 내는 집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네 가게 중 가장 비쌈)

 

 

어떤 샐러드는 아직 반밖에 못 먹어서 배는 1도 안 찼건만

내 입이 “물린다, 포크를 내려놓거라, 그릇을 치우거라” 한다.

이럴 때면 금방 배가 고플거니까 의무감으로 꾸역꾸역 먹어치운다.

 

 

인조이더샐러드에서 먹은 샐러드는 한 접시를 비우는 동안 질리지 않았다(!)

드레싱이 너무 적어도 맛이 밋밋하고, 과해도 채소가 질척질척거리면서 금방 질리기 십상인데

이 집은 밸런스를 적당히 맞춰주는 것 같다.

또, 파스타샐러드 같은 메뉴는 다른 가게에서는 아직 보지 못했는데

이런 이색적인 메뉴가 있어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다.

 

 

자주는 아니어도 또 가게 될 곳임은 분명하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