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이스 체리블라썸 루비라떼... 관상용 음료랄까
아침에 여유가 좀 있어서 스타벅스에 들렀다. 시즌메뉴에 치이고 데인 나… 웬만해선 클래식템만 고집하는 소나무이지만, 꽃구경도 물 건너간 이 시점에 이렇게나마 봄을 느껴보자 싶어 모처럼 핑쿠핑쿠한 음료에 도전하게 되는데… 이름도 벅찬 체리블라썸 루비 라떼 날씨가 따뜻해서 아이스로 주문했다. 아이스 체리블라썸 루비 라떼 - tall 기준 6100원 (시즌 음료의 공통점 : 비싸고 맛없다 맛 없을 가능성이 높다.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상기 사진은 연출된 이미지로 실물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랄까? 내가 기대한 건... 이거였지만... 나무기둥이 살짝 뭉개져서 나왔지만 괜찮아... 나무라고 생각하면 나무 같기도 해... 그래 이만하면 비주얼은 선방이라고... 칠까...? 루비초콜릿..
써봄, 가봄, 먹어봄
2020. 3. 24.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