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고퀄리티 바베큐 플래터, 어바웃진스

맥주에 바베큐가 땡겨서 갔던 광화문역 인근 어바웃진스

이름을 들어본 곳은 아니고 검색으로 발견해서 찾아갔다.

 

 

 

 

대우빌딩은 상당히 연륜이 느껴지는 건물이었다. (빌딩아니고 프라자 느낌)

바베큐플래터를 파는 집이라 왠지 삐까뻔쩍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구수함은 무엇?

매장이 그리 넓지는 않다.

4시 반부터 대기하다가 오후영업 시작시간인 5시에 칼입장했다.

 

 

 

 

두 명이서 2인 바베큐 플래터(38,000원)를 주문했다.

 

광화문 어바웃진스 - 2인 바베큐플래터

2인 바베큐플래터 구성

 - 풀드포크

 - 브리스킷(소:양지)

 - 베이컨 2장

 - 코울슬로

 - 피클

 - 버거번 2개

 - 사이드메뉴 중 1가지 선택 가능 (우리는 브리스킷 베이크드 빈을 골랐다. 그 외에 감자튀김, 버터콘 등이 있음)

 

 

 

 

 

바베큐에는 응당 맥주도 곁들여야 한다.

플래티넘 골드에일(6,000원) 두 잔

 

어바웃진스 - 플래티넘 골드에일

 

 

처음 나왔을 때는 뭘 더 시켜야하나 생각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이상하게 줄어들지 않는다…

 

 

 

모든 고기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이 좀 센 편이라 번에 올려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

 

 

 

 

 고기 양과 번의 양의 밸런스는 맞지 않는 편이다. (번이 부족함)

 1. 대식가이시거나, 버거 느낌으로 먹는 걸 선호하는 분들은 번 추가를 추천

 2. 밸런스를 강제로 맞추기 위해 빵에 고기를 듬뿍 얹어서 드시면 됨 (좀 짤듯)

 

 

 

 

어바웃진스 바베큐플래터 - 브리스킷

특히 브리스킷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역시 소랄까)

그리고 생각보다 정말 배부르다. 맥주를 마셔서 그런가?

 

 

 

 

광화문 어바웃진스 - 바베큐플래터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바베큐플래터를 한 번 시키고 나면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굳이 추가메뉴를 더 시키지 않아도 되니 편했다.

맛과 양 모두 만족도가 높았던 집이다.

재방문 의사 있다!

 

 

 

 

[위치]

 

광화문역 1번출구 인근,

대우빌딩 지하1층이다.

 

 

 

[영업시간]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14:30~17:00)이 있고 일요일은 휴무이다.

네이버에는 일요일만 휴무인 듯이 나오는데 카카오맵에서는 일, 월요일 휴무로 확인되니

월요일에 방문하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미리 전화로 확인해보심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