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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 8월의 소소한 집밥 모음

일상, 생각

by 0livetogether 2020. 8. 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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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집밥 영정짤도 아직 올리지 못했는데 벌써 8월 중순.

그래서 7월 + 8월의 절반치를 한꺼번에 남긴다.

7월은 공사다망하기도 했고 귀차니즘까지 더해져서 집밥을 잘 안 해먹었다.

 

 

 

 

 

 

 

불고기 양념은 내가 한 게 아니긴 하지만... 

두 달 전 올린 집밥 비주얼과 비교하니 일취월장하는 게 느껴져서 괜히 뿌듯.

고기는 역시 양파나 파를 팍팍 넣어줘야 제맛.

 

 

 

 

 

 

 

 

브런치로 종종 먹는 계란 토스트.

새로운 잼 사러 또 가야하는데...

 

 

무설탕 샹달프 블루베리잼, 금귤잼 토스트에 발라먹기

 

 

 

 

 

 

 

 

2.5kg이 얼마나 많은지 가늠하지 못한 나의 불찰로 토마토를 정말 주구장창 먹었다.

그래도 토마토 계란 볶음밥 덕분에 토마토를 맛있게 소비할 수 있었다.

 

 

 

 

 

 

 

 

 

피코크의 진진 멘보샤는 너무너무 비싸지만 돈값을 하는 녀석이다.

밖에 나가서 먹어도 너무 비싼 멘보샤.... 앞으로는 그냥 이거 사 먹어도 될 듯.

정말 고퀄이다

 

 

 

 

 

 

 

 

시금치 고기덮밥

태국 갬성을 한국적으로 해석한 백주부님의 레시피

 

 

 

 

 

 

 

내가 만들었지만 감탄하면서 먹었다.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

고추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얼얼하게 맵다.

 

 

 

 

 

 

 

 

두 번째로 끓여본 된장찌개.

그래도 한 번 해봤다고 처음보다 간도 더 잘 맞췄다.

 

 

 

 

 

 

 

 

이것도 백주부님 레시피였던 우유카레

물로 끓이는 카레보다 훨씬 진한 맛이 난다.

 

 

 

 

 

 

 

 

물을 넣고 푹 끓이면서 재료를 익히는 일반 카레와는 달리,

우유 카레는 오래 끓일 수 없기 때문에 

재료를 작게 썰어서 미리 충분히 익혀두어야 한다.

 

꾸덕한 것이 약간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깊은 맛이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는 카레를 먹으면 종종 이렇게 먹을 듯.

 

 

 

 

 

마켓컬리 연어장

반찬 없을 때 밥도둑이다.

 

 

 

 

 

 

개인적으로 맨밥에 먹는 것보다

슴슴하게 간을 한 간장계란밥에 올려 먹는 것이 더 맛있었다.

 

 

 

 

 

 

 

 

처음 가지튀김을 했을 때는 가지 사이에 틈을 내고

그 사이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어서 에어프라이어에 튀겼었다.

 

그랬더니 바싹 구워지지도 않고 생긴 것도 영 지저분하더니,

다 포기하고 얇게 썰어서 후라이팬에 튀겼더니 만 배는 맛있는 가지튀김이 되었다.

 

 

 

 

 

 

 

 

내가 했지만 너무 맛있었던 가지튀김...

또 먹고싶다 TT

맥주랑 먹으면 꿀일 듯

 

 

 

 

 

 

 

 

그리고 버터구이 감자.

버터가 감자의 자른 안쪽면까지 잘 발리지 않아서

버터맛이 너무 약하게 느껴졌다.

 

 

 

 

 

 

 

다음엔 그냥 감자칩처럼 완전히 잘라서 더 바삭하게 튀겨봐야겠다.

여기에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리면 완전 맛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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