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에서 구매한 오뚜기 오즈키친 멘보샤
먼저 먹어본 것은 피코크 진진 멘보샤였다. 피코크 제품도 정말 맛있었고, 외식하는 것에 비하면 월등히 저렴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냉동식품치고는 비싸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다른 브랜드 제품도 한 번 먹어보고자 찾은 것이 갓뚜기 오즈키친 멘보샤였던 것
믿고 먹는 오뚜기 아니겠는가.
먼저 구매인증을 해본다. 모두 SSG닷컴 새벽배송을 이용했다.
피코크 진진 멘보샤
나는 7,984원 (276g)에 구매했으나 그때 할인중이었던 것 같다.
9,980원 (276g)
오뚜기 오즈키친 멘보샤
7,980원 (405g)
가격은 거의 동일하나 중량 차이가 제법 난다. 100g당으로 계산하면 진진 3,616원, 오즈키친 1970원으로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피코크 제품이 오뚜기 제품의 1.8배에 달한다.
직관적으로 개수 비교를 해보자면, 피코크 진진 멘보샤는 6조각, 오뚜기 오즈키친 멘보샤는 9조각이 들어있다. 6개로 말할 것 같으면 실로 적어서, 까딱하면 한 번에 1봉이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둘이서 먹으면 이건 빼박 클리어다. 1봉지에 거의 만 원이거늘…
에어후라이어에서 180도씨로 15분간 굽굽하였다.
피코크 제품을 먹으면서는 딱히 사진을 찍어두지 않았다. 육안으로는 뭐 두 제품 간에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갓갓보샤일 뿐
가로세로 4cm x 4cm의 정사각형 (진짜 자로 재 봄)
아주 먹음직스럽게 바삭바삭 익었다.
그대로 먹었다가는 맛을 느끼기 전에 미각을 잃을 수 있어 고도의 인내심을 발휘해 1분간 식혀주었다.
혹시나 싼 게 비지떡을 실현해버리면 어쩌나 걱정했으나, 역시 믿먹뚜… 갓뚜기가 또 한 번 해낸 것이었다.
멘보샤를 처음 먹어본 엄마도 너무 맛있다고 해서 뿌듯했다. 오뚜기 장바구니에 담은 내 손가락 칭찬해…
내 혀는 절대미각까지는 못 되지만 나름대로 까다로운 편이다. (맛있는 것만 찾는 일관성이 있다.) 피코크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맛이야 뭐 그놈이 그놈인 것 같다. 눈감고 먹으면 구분 못 할 정도.
피코크... 그동안 즐거웠다.
새우도 실하고 씹는 맛이 상당하구나. 오뚜기 너어… 장바구니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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