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에서 구매한 유얼어데이 디퓨저 "온 바다를 너에게"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향도 좋아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나만 그런지 몰라도, 향수나 디퓨저는 남들이 다 쓰는 흔한 걸 쓰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 그런 면에서 아이디어스는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고런 맛에 구매하게 된다.
정가는 22,900원인데 할인해서 15,900원에 샀다.
배송비는 2,800원이고 30,000원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다.
월요일 낮에 주문했고, 그 주 목요일에 상품을 수령했으니 배송은 꽤 빠른 편이다.
아이디어스 유얼어데이 “온 바다를 너에게” 디퓨저는 5가지의 향이 있다.
1. 봄의 화원 : 싱그러운 그린향에 더해진 풍성한 꽃향기 (재구매 1위)
2. 포레스트허브 : 깨끗하고 그윽하면서 은은한 찻잎향
3. 스윗캔디 : 달콤하고 상쾌한 느낌의 기분 좋아지는 향
4. 그린잉 : 안개가 자욱한 숲속에서 느껴지는 향
5. 비자나무숲 : 제주감귤과 비자나무 향이 어우러진, 싱그러운 푸른 향
(향 설명 - 아이디어스 작품정보)
나는 침실용으로 봄의 화원, 화장실용으로 스윗캔디를 골랐다.
기본 선물 포장으로 주문하면 위 사진처럼 박스포장으로 오는데,
여기 쇼핑백(1,500원)을 추가할 수 있다.
봄의 화원은 노란 꽃
스윗캔디는 분홍색 꽃을 달고 왔다. (꽃 색깔은 랜덤일듯)
갬성 듬뿍하고 과하지 않은 너무나 마음에 드는 포장이다.TT
방에는 아직 쓰던 디퓨저가 있어서, 화장실에 둘 스윗캔디를 먼저 개봉해보았다.
그동안 쓰던 디퓨저를 선반의 좀 높은 곳에 두었는데... 이 설명서를 보고 얼른 낮은 곳으로 옮겼다. 어쩐지 향이 항상 약한 느낌이었는데 낮은 곳에 두면 좀 나았으려나. 속상타...
청량한 푸른색의 디퓨저 액
유리병에 함께 동봉된 흰 돌과 소라 녀석들을 부어본다. 벌써 예쁘다.
영롱영롱
드라이플라워를 그냥 디퓨저 액에 담그면 나중에 너덜너덜해지고 액이 더러워질 수 있어서 유리관에 꽂힌 채로 넣어야 한다.
정말로 작은 바다가 내 방에 들어온 느낌…
드파이플라워는 완전 녹색이 아니라 파란색이 한 방울 섞인 청록색이라 푸른 디퓨저 액과 잘 어울린다.
디퓨저로 인해 집의 갬성지수가 한 단계 상승한 느낌이다. 구매후기에서도 봤지만 정말로 실물이 더 예쁘다.
이거 하나 두었다고 화장실마저 화사해진다.
시간이 좀 더 지나야 향이 완전히 올라오게지만, 어제 꽂았는데도 발향이 꽤 잘 되는 것 같다.
원래 달달한 향을 선호하는 편이라, 스윗캔디는 내 취향에 잘 맞는 향이었다.
(선호 향 : 은은하기보다는 존재감 있는 향. 그러나 머리아픈 건 질색. 달콤한 건 좋지만 인위적인건 또 싫음.)
봄의 화원도 아직 완전 개봉은 안 했지만 살짝 향을 맡아보니, 다른 구매자분들의 리뷰대로 정말 꽃집냄새 그 자체였다. 자연의 향기랄까. 답답함을 해소해줄 자연의 향, 취향을 안 타고 두루두루 좋아할 향.
(향에 대한 문의도 작가님께서 친절히 답해주시니 취향을 말씀드리면 추천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공인기관 안전검사도 합격했다고 하니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발향도 좋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고, 여기저기 흔하게 파는 제품이 아니라 선물용으로 더 가치있을 것 같은(!!)
아이디어스 유얼어데이 “온 바다를 너에게” 디퓨저였다.
육회, 뭉티기, 소곱창전골 뭘 골라도 맛있는 문정동 한우상회 (0) | 2020.10.03 |
---|---|
문정역 나무젓가락,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차슈 마제소바 (0) | 2020.09.23 |
오즈키친 오뚜기 멘보샤, 피코크 잘가 멀리 안 나가 (0) | 2020.09.16 |
자취생 이불건조까지 가능한 바이홈 스페이스 빨래건조대 (0) | 2020.09.13 |
서울근교 한옥카페.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아차산로59 (0) | 2020.09.05 |
댓글 영역